앵무새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되도록이면 시간 순서에 의해서 앵이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포스팅해놓고 보면 부족해 보이는 내용이 있어서 더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또 내가 부족해서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알려드리고 싶기도 하고. 결국 시간 순서 따위는 없이 중구난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의 마음은 엄마들이 애기들 육아일기 써두고 자라는 모습을 감상하듯 우리 앵이들의 사육일기를 시간순서로 써두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앵집사가 된 지 1년이 거의 다 된 시점에서 앵무새 분양받은 지 얼마 안된 시절 이야기를 쓰다보니 아이들 다 키워놓고 어릴 때 사진보며 그리워하는 엄마들처럼. 혼자 히죽히죽 거리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