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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워커힐] 스파디럭스 리버뷰 스파룸. 스카이야드. 모에기. 룸서비스.

앵둥맘 2021. 8. 31. 14:58

 

 

 

 

 

2월 말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쓰는 리뷰 ㅋㅋㅋㅋㅋ (게을러 터짐)

사실 여수보다 먼저 다녀왔는데 나름 바쁘단 핑계로 이제야 쓴다.

2월 말. 3.1절이 껴서 연휴가 있어 우리는 호캉스를 위해 워커힐에 또 다녀왔다.

 

 

 

 

 

지난번 룸 (코너스위트) 에 욕조가 조금 만족스럽지 못해 이번에는 스파가 있는 룸으로 예약하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룸은

비스타워커힐 스파디럭스 spa deluxe

프레스티지 클럽 가입하면서 안내해주신 매니저님 말씀으로는

"지난번 룸 (코너스위트 corner suite) 보다 훨씬 작을 꺼다" 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다른 호텔들의 일반 디럭스 룸 보다는 큰 느낌이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TV가 보이고, 옷장, 화장실, 샤워실이 나란히 있고,

 

창가에는 내가 너무 하고 싶었던 버블버블 스파 >_<

 

 

 

 

 

 

TV선반 가운데를 열면 냉장고가 있다. 비스타워커힐은 냉장고 안의 내용물은 모두 무료.

 

지난번 코너스위트룸을 생각하면 좀 적게 비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간단한 간식거리는 할 수 있다.

그 옆에 유팡 UPANG 소독기와 얼음통 및 커피포트, 차종류.

하단에는 헤어드라이어가 비치되어 있다.

참고로 스파 디럭스 룸에는 커피머신은 따로 없다.

얼음 아이스 ICE 에 대한 설명은 지난번 포스팅에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

 

 

https://jiheeggo-s2-conure.tistory.com/8

 

[비스타워커힐] 코너 스위트룸 한강뷰 후기. 1탄. 서울 호캉스 추천.

우리 부부는 엄청나게 춥고 함박눈이 내리던 어느 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덕분에 매년 결혼기념일은 겁나게 춥춥 사실 나의 계획은 한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신혼여행) 가는 것이 목표였는

jiheeggo-s2-conure.tistory.com

 

 

 

 

 

 

 

소독기 옆 쪽으로는 옷장이 있다.

 

 

 

그 옆으로 화장실, 샤워실, 스파욕조가 있다.

 

샤워실과 스파욕조 옆에 동일한 어메니티 (프라고나르 샴푸, 바디젤, 바디로션) 가 준비되어 있고,

욕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스 솔트 (프라고나르 바스 솔트 버베인) 도 준비되어 있다.

 

바스 솔트는 더 필요하면 요청하면 된다.

 

비스타워커힐 스파에서는 별도의 입욕제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안내해준다.

(고장나면 별도의 수리비가 청구될 수 있다고 함)

 

버블은 3가지 종류 (하단에서, 옆쪽에서, 둘다) 로 설정할 수 있고, 조명도 설정 가능하다.

창가쪽에 있는 수전에서는 온천수도 틀 수 있다. 뜨듯함. 아, 물도 빨리 받아짐 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다음날 오전에 스파하면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 받으면서 하는게 너무 기분이 좋다.

 

 

 

 

 

 

 

 

 

 

세면대 옆쪽에는 어메니티들이 있고, 그 옆에 책상에 누구 NUGU 스피커와 룸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태블릿이 있다.

그 옆 쪽으로 작은 쇼파와 조명,커튼, 온도 등이 조정가능한 전화기도 있다.

침대 반대편 쪽으로는 악세사리 보관함도 있다. (세심)

 

 

 

 

창가 아래쪽으로 스카이야드가 딱 보여서, 신랑이 보더니 스카이야드에 사람이 없고 해서 얼른 달려갔다.

추웠지만 발이 따수우니까 좋더라. ㅋㅋㅋㅋㅋㅋ

 

 

타이밍이 좋아서 우리가 갔을 때는 한 팀 밖에 없었는데, 자리잡고 나니 사람들이 계속 오더라.

 

덕분에 우리는 기다리지 않고 이용함. (룸에서 보여서 너무 좋았음)

 

 

 

 

 

 

 

 

 

 

 

 

 

 

이번에 우리가 저녁식사를 한 식당은 비스타워커힐 1층에 위치한 모에기 MOEGI

일식 전문점이다.

 

 

 

 

이 날, 다른 식당들도 거의 만석이었는데 ㅠ 다행히 모에기는 예약이 되어서, 예약을 하고 갔다.

연휴라 그런가...

 

우리가 좋아하는 창가자리로 안내해주셨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조리장 특선 생선회 정식과 하이볼. HIBIKI High Ball

정식메뉴라 1인분씩 트레이에 담겨 제공된다.

이렇게 보기엔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으면 생각보다 배부름. 다 먹으면 후식으로 과일이 제공된다.

회 종류가 매우 신선하고 특급호텔인 만큼 맛도 훌륭하긴 하다.

그치만 자주 갈 수 없는 금액대임...

근데 정말 회가 입에서 살살 녹기는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식사 후, 워커힐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고 소화 좀 시키고

룸에 들어가서 룸서비스를 시키기로 하였다.

 

 

 

 

워커힐 룸서비스 메뉴를 다 찍으려고 했는데 넘 힘듬 ㅋㅋㅋㅋ

주류 이후는 정리가 힘들어서 요것만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배가 너무 불러서 감자튀김 (21,000원) 과 오늘의 디저트 케이크 (17,000원) 를 시켰다.

넘나 배불러서 저것도 다 못먹고 남김...

룸서비스 후에, 야경을 보고 싶어서 스카이야드로 또 나갔다.

지난번 내가 강추했던 워커힐 스카이야드 야경.

 

 

 

 

다시보고 또 봐도 넘나 이쁨.

다시 강조하지만 스카이야드는 낮에도 가시고 저녁에도 꼭 가세요^^

 

 

 

이렇게 우리의 밤은 저물어 갔고,

다음날 오전에는 더뷔페 조식을 먹었지만 지난번과 같으니 생략.

 

코너스위트 룸은 솔직히 너무 좋지만 고가이고,

저처럼 스파를 원하시는 분들, 뭔가 힐링하고픈 사람들은 스파디럭스룸 강추입니다. ㅋㅋㅋㅋㅋ

한강보면서, 밖을 보면서 하는 스파는 너무 행복해요 >_<

다음엔 또 다른 룸 가보고 포스팅해야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내돈내산. 내 블로그는 모든 것이 내돈내산이지만 ㅋㅋㅋㅋ

내돈내산 후기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