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관보는 앵둥맘의 이로운 금융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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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와 첫 나들이. 앵무새와 리프패럿 방문기.

앵둥이가 우리집에 온지 50여 일. ​ 앵둥이 이 녀석 잘먹고 잘지내는거 같더니 금새 날개가 자랐다. ​ ​ ​ ​ ​ ​ 저기 보이는 연두색 털 안쪽으로 파란회색빛이 도는 게 날개깃이다. 날개깃이 자라나면 앵무새는 점점더 잘 날아다닐 수 있다. ​ ​ ​ 지난번에 말했던 것 처럼, 앵무새를 집안에서 키울 때에는 날아다니다가 유리창에 부딪혀 다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서 앵무새의 날개를 주기적으로 잘라주어야 한다. (앵무새 윙컷, 윙트리밍 이라고도 한다.) ​ ​ ​ 관찰해본 결과. 앵무새가 본인에 의사에 따라서만 날아다닌다면 날개가 길어도 상관없겠지만, 먹이사슬의 하위단계에 있는 감각이 예민한 동물에 속하기 때문에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무서운 것을 보고 놀라기라도 하면 자기도 모르게 날아가버리는..

주택화재보험이란 ? 주택화재보험은 무엇을 보상해주나요?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벌써 추석이 다가옵니다. ​ ​ 알고 계셨나요 ? ​ ​ ​ ​ 추석에는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는데요, ​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주택화재보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 ​ ​ 소방청 「최근 8년 간 원인별 주택화재 발생현황(%)」 ​ ​ 주택화재의 최대 원인은 다름 아닌 "부주의" 라고 합니다. ​ 그만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 ​ ​ ​ ​ ​ ​ 「2020 주거실태조사」 또한 최근에는 주택유형 중 아파트의 거주비율이 50%를 넘어서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독주택보다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 ​ ​ 우리집에 불이 난다면 ? 우리집만 피해를 입을까요 ? ​ ​ ​ ​ ​ 주택화재보험에서는 ​ 화재 발생 시, ..

앵무새 키우기. 앵무새와 놀기. 앵무새와 친해지기.

코뉴어 앵무새 앵둥이가 우리집에 온지 여러날. 이 천방지축 앵소녀와의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도 간다. ​ ​ ​ ​ ​ 엄마가 앉아있을 때는 엄마 품에 안겨 옷 냠냠 씹어먹기 !! ​ 엄마가 서 있을 때는 엄마 바지끄댕이 잡고 올라타기 !! ​ ​ ​ ​ ​ ​ ​ 가끔 얌전한 척 앉아있기 ㅋㅋㅋㅋㅋㅋ ​ 그러다가 방석 아래도 물어뜯고 ㅋㅋㅋㅋㅋ ​ 떨어진 내 깃털도 가지고 놀구요, ​ 엄마는 목욕하라고 물받아줬지만 저는 물어뜯고 놀아요 !!!! (큰 욕조도 마련해줬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 ​ ​ ​ ​ ​ 진짜진짜 정말, 가끔은 뒤집어서 애교도 보여준다. 아 사랑스러워 ♥ 꼬물꼬물이 귀엽 ​ ​ ​ ​ ​ 카메라 들이대면 카메라가 궁금하다며 쫓아다니는 앵둥이 ㅋㅋㅋ 요로코롬 졸졸졸 쫓아다니고 ㅋㅋ..

좋은 보험의 조건. 보험 비교 기준. 보험 제대로 가입하기.

안녕하세요. 약관보는 앵둥맘입니다. ​ ​ 최근 보험 비교사이트도 많고, 보험을 비교해보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 이렇게 좋은 보험을 가입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좋은 보험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지, 좋은 보험 나쁜 보험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지,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모든 분들이 이로운 금융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제가 보험에 대해서 설명드릴 때 가장 처음 알려드리고 있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좋은 보험의 조건 . 좋은 보장의 조건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보험가입하시거나 보험비교해보시기 전에 꼭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 ​ (적어도 이 조건에 맞추시면 나쁜 보험은 가입하지 않으실겁니다) ​ ​ ​ ​ ​ ​ ​ ​ 1. 보..

알고보면 너무 쉬운 수제 오이피클 만들기. 피클 담기.

20대 초반 나는 친구네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수제소세지 전문점에서 오랜기간 알바를 했었다. ​ 거기는 소세지 뿐만 아니라 소세지와 함께 제공되는 소스부터 샐러드 등 모든 것을 다 수제로 만들어 제공하였는데, 그 중 수제 오이피클은 내가 먹어본 피클 중에 가장 맛있었다. 가끔 소세지가 먹고싶은 날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곤 했는데, 우리 가족 모두가 소세지의 맛은 물론이고 함께 제공되는 소스며 피클이며 맛있다고 인정하였다. 심지어 우리 엄마는 오이피클의 레시피를 알아봐달라고 까지 이야기할 정도였다. ​ 솔직히 레시피를 여쭤보지는 못했었고 어깨넘어 본 것을 엄마에게 알려드려 집에서 담아먹고는 하였는데, 시집가고 그 피클이 너무 먹고싶어 여러번 만들다보니 어느정도 내 입맛에 맞는 레시피가 완성되었다. ​ 우리집..